인천공항 짐보관 제1여객터미널 한진택배로!
안녕하세요 옹이맘입니다
제 시아버지는 일 때문에 1년의 대부분을 외국에 계세요.최근에 한국에 와서 몇 달 동안 계시다가 다시 나오게 되었어요.외국에 한번 나가면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옹과 직접 인사하려고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했거든요.전해드리는 것도 있었어요.
하지만...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한 당일 아침!갑자기 하루가 연기되신 아버지의 일정...우와...
드릴 말씀이 있는데, 연기된 다음날은 온이 아버지도 회사일로 가지 못하고, 저와 온이도 일정이 있어서 인천공항까지 가지 못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못 뵈게 되어서 드릴 물건만 공항에 맡기기로 했어요.
그렇게 알게 된 인천공항의 짐 보관 서비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수요가 없는 탓인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짐 보관업체는 거의 운영을 안 하더라고요.겨우 찾은 곳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있는 한진택배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간 인천공항입니다.인천공항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걸 본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정말 기분이 좋네요.새벽에도 심야에도 북적거리던 곳이었던 것 같은데...공항 가면 뭔가 설레는 기분 있잖아요.그런 기분을 느낀 게 언제인지...(´;ω;`)
공항에 가니 예전에 외국 여행을 할 때가 그리워졌어요.
인천공항 지상주차장 주차 하고 1층에 들어가서 짐 보관하는 데를 찾았어요
1층은 택배 찾는 곳이고 맡길 곳은 3층이래요.
그래서 3층으로 올라갔는데 맨 끝에 있어서 정말 한참을 걸어다녔어요 ㅋ
인천공항 짐을 보관할 수 있는 한진택배는 제1여객터미널 3층 6번 탑승구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코로나만 아니더라도 요즘 같은 겨울에는 여행 가기 전에 두꺼운 코트를 보관하는 분들이 많았을 거예요.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한진택배에서는 보관서비스, 포장서비스, 공항택배, 골프택배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가방과 액세서리도 판매했습니다.
오버는 한벌당 하루에 2,500원이네요~~
금액은 크기와 지역, 시간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사진을 확대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다음 날 받으시는 작은 상자를 하나 보관하러 가셨거든요24시간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된다고 들었어요.
상자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냉장이나 냉동이 필요한 것은 요금이 좀 더 비쌌습니다.50만원이 넘는 고가품을 택배로 보낼 때는 할증료도 있었는데300만원 이상은 아예 접수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보관하고 있던 건 전화나 유선으로는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대요
보관 시 드리는 보관증을 지참하신 후 직접 카운터에서 택배를 발송해야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한진택배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습니다.
이 시간 외에 서비스를 원하시면 A카운터에 위치한 CJ대한통운을 이용하라고 적혀있는데요.CJ대한통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의 상자에 넣어 그래서 하루동안 보관해서 가격은 4000원 나왔습니다.24시간 기준으로 선불 결제를 했습니다.예정이 또 변경이 되면 어떻게 하나 하고 직원에게 물어 본 것입니다만.만약 시간이 지나도 보관은 계속해 주세요.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보관했던 물품을 다시 가져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관 접수증 받으시는 분께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시고, 그 사진을 스태프분들께 보여주시면 짐을 찾으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보관접수증에 보면 수령일로부터 30일이 지나면 물품 처리 안내문자를 발송하며 7일이내 연락이 없거나 연락이 불가하여 출고예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해당 물품에 대해 임의처분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인천공항 짐보관 택배, 인천공항 짐을 보관하기 위하여 제1여객터미널 한진택배를 이용하였습니다.
저희처럼 꼭 드려야 할 것이 있는데, 시간에 맞출 수 없을 때나 외국에 두꺼운 외투를 들고 가기 어려울 때, 공항을 경유하는 시간이 길어서 잠시 캐리어를 맡기고 싶을 때 등 정말 편리한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인천공항 짐보관 서비스는 제2여객터미널 3층 H카운터 앞에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하는 한진택배가 있다고 하니 조심히 이용하시고 필요하실 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